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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출처 : 유나방송 http://bulmusic.com/buddhismsong/namuamitabul-bumneung06.wma 2012. 12. 19.
설악 대청봉 2012년 12월 17일 10:20~14:00(정상)~19:00 오색~대청봉~중청대피소(왕복 11km) 가끔 원치도 않은 우울이 늑대새끼들처럼 마음을 짓뜯을때 대처하는 방법은 생각의 틈을 주지 않는 것이다 오랫만에 대청에 선다. 이틀연속 산행. 몸은 좀 봐달라고 한다. 대청까지 세시간 이상 걸린적이 없었는데.. 무거운 몸을 천천히 그러나 쉬지 않고 움직인다 저놈의 늑대새끼들을 봐! 가만히 머물러 있다간 마음이 다 뜯어 먹히고 말아! 움직여, 달라들 틈을 주지말아! 대청 중청대피소 늦은점심 2012. 12. 17.
가칠봉 멀리 대청봉이 십자가 가칠봉(1240m) 강원도 홍천군 삼봉자연휴양림 2012.12.16. 11:20~ 13:30(정상) ~17:00 지난 토욜날 눈이 오고나서 산행한 흔적이 없다 홀로 러쎌에 애를 먹다가 마침 산악회에서 오신분이 교대로 러쎌을 해주셔서 용케 정상을 본다. 정상 인증샷을 정상에서 올린다. 이제 전국 어디고 삼둔은 없는듯하다. 2박 3일간 나와함께할 방. 시설좋다 ㅎㅎ 역시 나와함께할 보물들 2012. 12. 16.
해운대 출장 2012.12.13~14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협의체 회의 참석차 출장. 최근 부산에 자주왔어도 해운대는 근 9년만에 온듯싶다. 신축 건물들이 상당히 이국적이다. 그래도 바다는 그대로 2012. 12. 14.
우리는 우리의 주의가 있는곳에 산다. 우리는 우리의 주의가 있는 곳에서 삽니다. 우리 대부분의 각성상태는 꿈꾸고 있는 사람과 다를바 없어서 사는 것도 그저 시늉일 뿐입니다. 몽유병 환자처럼 내가 무엇을 하고도 무엇을 했는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우리의 주의가 대부분 과거나 미래에 갇혀 있다면, 우리는 현재에서 파산 상태입니다.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알거지 입니다. 바로 그 때문에 우리는 더러 작은 문제만 생겨도 마치 히말라야 산맥에 짓뭉개진 듯한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를 짓누르는 것은 그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사실 단지 개미탑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 도전을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은 현재에 쓸 자원이 바닥났기 때문입니다. 주의는 삶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주의가 과거 미래로 산만.. 2012. 12. 11.
계양산-철마산 2012년 12월 2일 11:30~15:30 계산역 - 계산고등학교-계양산-장맹이고개-중구봉-장군봉-하나아파트(약 8키로) 예정된 만남 취소로 인해....멀리 갈수는 없고..계양산 능선을 따라 원적산 까지 오려했으나.. 너무 청승맞은 느낌이 들어...하나아파트에서 쫑한다.. 2012. 12. 4.
고마운 친구들 산에는 친구들이 많다. 새들은 수다스럽게 기분을 업시켜주는 친구이고.. 바람은 부드럽게 내 맘을 쓰다듬어 주는 친구이고.. 나무은 언제나 그자리에 묵묵하게 변함없이 맞아주는 친구이고.. 새, 바람, 나무야. 그냥 고맙다..황량한 인생에 너희들이 있어줘서.. 난 아무것두 해줄께 없는데..그래두 마냥 반겨주는 너희들 고맙다. 너희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조건없이 줄수있는 너희들로부터.. 에고의 모습 없이..모두가 연결된 하나의 존재임을 깨우쳐 주는 너희들로부터 2012. 12. 3.
흙탕물 컵속의 흙탕물을 바라다 본다. 물속에서 휘휘 돌고있는 흙입자 알갱이 하나하나를 유심히 바라본다. 큰놈도 있고 작은놈도 있고 위로 올라갔다가 밑으로 내려왔다가 정신없이 제멋대로 돌아다닌다 이 움직임의 기세로 봐서는 도저히 끝날것 같지 않다 그러나 컵을 흔들거나 물을 다시 휘젓지 않는 한 흙은 보이지 않는 힘(중력)에 의해 저절로 가라앉는다 사람의 생각, 감정도 마찬가지다 그냥 바라만 보고 있으면 시간은 걸릴지언정 저절로 맑아진다. 인위적으로 없애려고 손을 넣으면 영원히 흙탕물이다. 물론 흙이 물에 안들어가면 제일 좋겠지만 태어난 이후 에고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마음은 어쩔수 없이 흘탕물이 된다 2012. 11. 29.
잔챠. 계양역~여의도(왕복) 2012.11.25. 계양역~아라뱃길~김포갑문~한강길~여의도(왕복 46키로) 평속 20키로 유지해보려다 엔진 터질뻔 했음 내 엔진으론 무링갑다. 튜닝좀 해야것다 성산대교 편도 기록 김포 갑문에서의 거리 방화대교 아라뱃길 자전거길 2012.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