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는 친구들이 많다.
새들은 수다스럽게 기분을 업시켜주는 친구이고..
바람은 부드럽게 내 맘을 쓰다듬어 주는 친구이고..
나무은 언제나 그자리에 묵묵하게 변함없이 맞아주는 친구이고..
새, 바람, 나무야. 그냥 고맙다..황량한 인생에 너희들이 있어줘서..
난 아무것두 해줄께 없는데..그래두 마냥 반겨주는 너희들 고맙다.
너희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조건없이 줄수있는 너희들로부터..
에고의 모습 없이..모두가 연결된 하나의 존재임을 깨우쳐 주는 너희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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