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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126

어른 가사 싱어게인 김소연 노래 듣다 찾아보게됨. 아이유 버전이 좋다 삶에 지쳐 움직일 힘조차 없을때 잠시 쉬어도 괜찮다 위로한다 무서운 현실의 악몽도 그 꿈에서 깨어나면 바로 벗어난다 그리고 별처럼 빛나는 내가 거기 있음을 보게된다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갤 거라고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정신없이 한참을 뛰었던 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진 꿈들 이 오랜 슬픔이 그치기는 할까 언젠가 한 번쯤 따스한 햇살이 내릴까 나는.. 2022. 3. 1.
무념무상 잔잔해지는 기분 삶속에 일 ㅇ 일속에 삶 × 헤이리 까페 뜰 멀리 보이는게 송악산? 2021. 9. 5.
호흡을 알아차리게 되면~ 일상 속에서 평정심 유지하기 졸리는 것도 몸이 피곤하니까 졸리는 거예요. 졸지 않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졸리는 가운데도 호흡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하고, 다리가 아픈 가운데도 호흡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하고, 망상이 일어나는 가운데도 호흡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하는 거예요. 수많은 연습을 통해 그런 것에 대해 구애를 받지 않게 되어야 남이 욕설을 하는 앞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이익 앞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지위 앞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죽음 앞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살다 보면 온갖 것들이 우리 앞에 나타나잖아요. 우리는 거기에 끄달려서 울고, 웃고, 슬퍼하고, 외로워하고, 귀찮아하고, 화내고, 짜증내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초조해하고, 불.. 2021. 2. 16.
생활속의 해탈 감정을 억누르면 스트레스를 받고 터뜨리면 후회가 따릅니다. 참으면 괴롭고, 터뜨리면 속은 시원한데 과보를 받아요. 이게 우리들의 삶이에요. 고락을 윤회하는 업식의 노예입니다. 참지도, 터뜨리지도 않는 것이 중도입니다. 고행도 아니고 쾌락도 아닌 제3의 길 붓다가 발견한 행복하고 자유로운 길입니다. 무의식적인 감정의 습관에서 자유로워지는 것, 그것이 해탈입니다. 더는 고뇌가 생기지 않는 것, 그것이 열반입니다. 사물을 보는 관점을 바꾸고 탁, 알아차려서 습관에 끌려가지 않는 삶, 행복해지는 연습, 그것이 수행입니다. 2020. 10. 7.
진리를 믿음!! 진리를 깨달으면 내가 우주가 된다는데 깨닫지 못하더라도 내가 우주라는 진리를 믿고 그렇게 행하면 되는데 문제는 진리를 진리라해도 믿지못하는게 문제다 왜 못 믿는걸까? 보통 인간은 내가 경험하지 않은걸 과연 그럴까? 의심한다. 성인들이 아무리 그렇다 해도 내가 느껴보고 경험해보지 않으면 믿지 않는다. 진리를 깨우치지 못하더라도 굳건히 믿으면 한계는 있을지언정 마음의 평화정도는 어렵지 않게 얻을수 있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이라는 구호가 아주 틀린말이 아니다. 오히려 현실적일수 있다. 깨닫을 확율을 극히 낮은데 굳이 깨달음만을 추구하기 보다 중간선에서 마음의 평화를 도모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2020. 7. 27.
지금 여기!! 2020. 7. 3.
느낌, 감정 알아차리기 여섯 가지 감각과 사물이 부딪힐 때 느낌(수, 受)이라는 작용이 일어납니다. 느낌에는 기분이 좋다거나(쾌, 快), 기분이 나쁘다거나(불쾌, 不快),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덤덤하다거나,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느낌은 즉각적 반응이에요. 북채로 북을 때리면 바로 울림이 일어나듯이, 딱 부딪히면 바로 일어납니다. 그래서 느낌은 내가 조정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이렇게 일어나는 반응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사람마다 경험을 통해 형성된 감정의 습관, 생각의 습관, 말의 습관, 행동의 습관에 따라 반응이 서로 다릅니다. 이것을 인도말로는 ‘까르마(Karma)’라고 하고, 불교 용어로는 ‘업식(業識)’이라고 합니다. 일상적인 용어로 표현하면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말이나 행동만을 습관.. 2020. 5. 21.
릴렉스!!! 몸이 릴렉스 되는게 참으로 오랫만이다. 소화불량, 가슴통증, 경직 등 등~~ 릴렉스되니 얼굴, 몸이 붓는 느낌이다. 나쁘지 않다. 안한다 안한다 하면서도 너무 도모하는 삶을 살고 사소한것을 크게 생각하고, 내가 생각하는 바를 꼭 이뤄야만 된다고 생각하면서 안되면 크게 뭔가 잘못될 것처럼 살았다. 하루 휴가로 일상을 크게 흔들면서 추위에 떨며 아무생각 없이 캠핑하는 동안 긴장되지 않은 나로 다시 돌아왔다. 그래, 내 생각대로 도모하지 말자 내 생각이 옳다는 것도 없다. 생각이 다른 상대편이 봤을때 얼마나 답답했을까~ 상대방이 제시를 할때 거부부터 할것이 아니라 일단 내려놓고 받아들여보자 대세에 큰 문제가 없는한 수용하자 앞일도 미리 걱정하지 말자. 그렇다고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흘러가는대로 지켜보자... 2020. 4. 7.
겨울숲이 정겹다 전에는 봄이나 여름의 울창한 푸르름이 좋았는데 지난 겨울부터 이상하게 앙상한 가지들만 남은 겨울산이 시원하게 좋아 보인다. 산허리 길을 가는 등산객도 훤히 보이고 바닥의 부러진 나무가지도 훤히 보이고 202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