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의 주의가 있는 곳에서 삽니다.
우리 대부분의 각성상태는 꿈꾸고 있는 사람과 다를바 없어서 사는 것도 그저 시늉일 뿐입니다.
몽유병 환자처럼 내가 무엇을 하고도 무엇을 했는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우리의 주의가 대부분 과거나 미래에 갇혀 있다면, 우리는 현재에서 파산 상태입니다.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알거지 입니다.
바로 그 때문에 우리는 더러 작은 문제만 생겨도 마치 히말라야 산맥에 짓뭉개진 듯한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를 짓누르는 것은 그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사실 단지 개미탑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 도전을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은 현재에 쓸 자원이 바닥났기 때문입니다.
주의는 삶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주의가 과거 미래로 산만하게 흩어져 있을때는
지금이 아무리 즐거운 순간이라도 제대로 느끼지 못합니다.
화가가 보통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색의 뉘앙스에서 찾는 즐거움,
음악가가 예민하게 느끼는 하모니의 즐거움은 실은 감각 자체에 있지 않고
그 감각에 몰입하는 능력에서 옵니다.
주의집중이 완전할 때, 삶의 평범한 기쁨이 천배로 불어납니다.
귀중한 생명의 에너지를 지금 이순간에 focusing하여 빛을 발할수 있도록
마음을 돋보기처럼 만드세요.
가여운 그대여 !
두려워 말고 내 안에 원래부터 자리하고 있는 무한한 능력의 빛을 믿고
그 빛을 발현 시키세요.
그 순간 모든 고통, 두려움은 시시해 보이며, 삶은 기쁨으로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