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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126

욕망의 상실 가을 겨울은 수행에 좋은 계절이다 모든걸 떨쳐내 버린 시기라서... 사람도 그런것 같다 인생의 가을에 접어들면서 식욕, 성욕, 물욕의 기본적 욕구가 사그라 든다. 욕구을 제어하기 위해 하던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 다만 갑자기 비워진 욕망의 빈자리가 수행만으로 채우기엔 너무 커 뭘 해야할지 당분간 공허함에 시달릴 듯 하다 2016. 2. 23.
사랑이 아닌건 사랑이 아니라는걸 아는게 진리다 부모자식간 빼고 대부분 이해관계다 2016. 1. 24.
최훈동 원장님 고통도 실체가 없다 나란 존재도 실체가 없다 그러니 고통받고 있는 나는 없다 실체가 없다는 것은 영원불변하지 않다는 의미다. 껍데기 나를 제거한후 남는 참 나는 따로 떨어진 존재가 아니라 우주와 하나된 것이다. 대립 반목이 있을수 없다 유나방송 최훈동 원장님의 '나를 넘어선 나' 종합편 http://una.or.kr/replay/popup/tr_me/24 2016. 1. 3.
난 평생 인늙을줄 알았는데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지만 생로병사의 법칙은 누구나 예외없이 100% 적용되는 법칙이다. 결국 나도 남들처럼 이 세상에서 사라지겠지 만일 새생명이 지금부터 태어나지 않는다면 100년후 이 지구상에 인간은 없을테지. 태어난것은 예외없이 죽게 마련이고 만난 것은 예외없이 헤어지게 마련이고 좋은 것은 예외없이 나빠질 것이고 슬픈것은 예외없이 기뻐질 것이고 이것이 만물의 본질! 인생의 부침에 동요할 필요없다 그냥 내두라. 2015. 12. 14.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핑계같지만 스마트폰에 묻혀 요즘 책을 손에 잡기가 참 힘들다. 간만에 책 좀 읽어볼까나? 전에 용서에 이어 두번째로 달라이라마의 책을 접한다. 목차는 이렇다. 이런류의 책을 잘읽는 방법은 천천히 읽는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달궈진 빠름증을 좀 식혀보자. 2015. 12. 7.
옛 책을 꺼내어... 요즘 뭔가 붙잡을 것이 필요하다 2015. 10. 7.
가을이구나 퇴근시간이 되면 벌써 어둑어둑해진다. 언제 이렇게 해가 짧아진건지... 자연은 서서히 변화는 듯 하다가도 어느순간이 지나면 급변한다. 20대 30대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내다 준비도 안된 사이에 갑자기 어둑어둑해 져 40대를 맞이하고 당황스러워 한다. 그렇게 영원할것 같은 폭염도 땅거미 지듯이 휙~~하니 저버리고 서늘해진다 가을밤은 감성의 영역이다. 온갖 회상과 감상적인 분위기로 만땅이 된다. 설상가상 가을노래는 부채질을 한다. 그래도 잔챠나 등산하기엔 딱이다! 간담에 후회말고 왔을때 즐기자! 이 가을 얼마나 아름다우냐~ 2015. 9. 14.
지금 행복해지는 길 -희망편지중- 2015. 8. 29.
내가 시작점 화내고 짜증내고 미워하고 슬퍼하고 외로워하는 것을 한 마디로 괴로움이라 합니다. 누가 나를 이렇게 괴롭힐까요? 내가 나를 괴롭히는 겁니다. 다시 말해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은 자기가 자기를 함부로 한다, 자기를 아끼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과음하다 알코올 중독이 되어 괴로워하는 사람이 어떻게 보입니까? 본래의 몸은 건강했는데 어리석어서 자기 몸을 병들게 만들었지요.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마음은 본래 청정한데 내가 일으킨 한 생각에 사로잡혀서 미워하고 원망하며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이렇게 함부로 하고 학대하는데 누가 나를 좋아하겠습니까? 내가 나를 소중히 할 줄 모르는데 어떻게 남을 소중히 여기고 남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먼저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 더 이상 자신을 못 살게 굴지 .. 2015.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