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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안산) 2009년 1월 3일 07:30~19:30 (12시간)남교리 ->복숭아탕 -> 두문폭포 -> 1100m부근에서 우측 지계곡 ->안산 우측 능선 ->안산 -> 대승령 갈림길 -> 12선녀계곡 ->남교리 (약 18키로)러쎌산행산행중 아무도 만나지 않은 호젓한 산행달빛 별빛 산행주 등산로를 놔두고 안산을 직접치고 올라가니 자연히 러쎌을 하게 되었고 능선에 올라붙기전까지는 무픞까지 눈은 찼지만 여유를 가지고 즐기며 올랐다.간간히 있는 표지기를 따라 올라 보니안산 우측 능선으로 너무 벗어난게 고생의 시작 (원래는 내가 간 길이 맞기는 한거 같은데 표지기를 따라가도 길이 막혀 있음..하산 도중에 보니 안산 바로 밑으로 붙는 길이 있는거 같음)이제 안산으로 가기 위해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바위봉우리(치마바위?).. 2009. 1. 4.
함백산 2008년 12월 27일 10:30~15:30두문동재 -> 은대봉 -> 함백산 -> 만항재(약 7.7km)가족 등산장쾌한 백두대간 능선 조망 일품강원도에 주중에 눈이 많이 내렸다는 소식에찾아갔으나 함백산은 생각했던 것보다 많지 않음산행후 대관령으로 이동..생각보다 오래걸림(약2시간)만항재 -> 두문동재 : 택시비 2만원(보통 2만5천원) 두문동재의 안내판 은대봉에서.. 함백산 표지석 뒤로 통신 중계소 다리가 아프다며... 만항재 내려오는 길에.. 멀리 매봉산 풍력 발전소가... 고한의 하이원 리조트 방면 주목....상고대는 없다. 2008. 12. 29.
아름다운 마무리 법정 스님께서 간만에 책을 내 놓으셨다.워낙 깨달음이 많으신 분께서 병을 통해서더 큰 깨우침을 가지셨으리라......나같은 놈은 짐작을 할수없는 경지를.그 빛나는 용안을 한번만 뵐수 있어도...스님 ..스님께는 누가되는 욕심인줄 알지만...그래도 오래 오래 사세요...저같이 불쌍한 인간들을 위해좋은 말씀 많이 주셔야죠..."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일의과정에서. 길의 도중에서 잃어버린초심을 회복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근원적인 물음 ‘나는 누구인가?’하고 묻는 것이다. 삶의 순간순간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물음에서 그때그때 마무리가 이루어진다"- 아름다운 마무리 - 건강을 회복하신 법정 스님.... 2008. 12. 24.
세상을 보는 따뜻한 눈 퍼온곳 : blog.paran.com/namkiss1/주위 사람들을 보면, 이 사람은 이렇고 저 사람은 저렇고 단점이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하시는지요? 그것을 고쳐주는 것이 자신의 임무이기라도 한 양 굳이 지적하고 드러내는 분이 계십니다. 약점이나 단점들은 사실은, 그 사람의 아픈 상처인데요. 어쩌면 지금 피가 흐르는 상태일 수도 있고요. 그걸 마구 헤집어 놓으면 어떻게 되겠는지요? 우리는, 그런 야박한 눈이 아니라 '아, 저 사람은 저기가 아프구나!' 이렇게 이해하고, 어루만져 주는 눈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수선재 명상일기 - 2008. 12. 16.
북한산 2008년 12월 14일 09:30~16:00나이가 들수록 게을러 진다..산에 가기 위해 새벽잠을 설치며 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요즘에는 왜 이리 힘든건지..북한산을 오르면 초창기때 생각이 많이 난다..코스까지 공부해 가며...참 열정적이었는데...여러코스중에 이제는 제일 편하고 한적한 코스로정착을 했다..밤골-염초봉- 백운대밤골-염초봉-여우굴-백운대밤골-숨은벽능선-호랑이굴 백운대 여우굴 직전 바위 고드름 멀리 우리동네 진산 계양산 2008. 12. 15.
행복한 붕어 2008. 12. 12.
마음고요 2008. 12. 12.
눈물이 나오는 아침에 오늘 아침 명상을 하면서 떠오른 생각입니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자. 있는 그대로…… 나의 기준으로 보지 말자…… 나를 버리자……' 그동안 주위 사람들을 많이 싫어하기도 하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왜 저럴까……? 반대로 나에 대한 비난과 비판을 들을 때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남들이 나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도 나를 어찌해 볼 수가 없어서 그런 건데…… 그런데 문득……, 남들도 똑같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 그들의 모습도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두 어쩌지 못하는 자신들의 상황과 이유들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나에 대한 연민이 다른 사람에게로 퍼져 나갔습니다. 아……, 모두 불쌍한 영혼들이구나……. 나만 그런 줄 알았습니다.. 2008. 12. 12.
오서산(790m) 눈산행 충남 홍성군 장곡면, 보령시 청소면, 청라면 소재2008년 12월 7일 09:30~14:00광성주차장 -> 내원사 -> 임도 ->쉰질 바위 -> 임도 -> 정상 -> 용허리 능선 -> 공덕고개 -> 광성주차장거리는 약 10km내외인데 이정표가 정확치 않아 ...확실한 거리 모름..12월엔 주로 서쪽, 1월부턴 동쪽에 눈이 많이 오는 공식이 맞나 보다.뉴스를 보니 적설량 많은 호남지방, 충남지방에 눈이 많이 왔다.호남은 좀 멀고 만만한 곳이 보령20cm가 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밟아준다...광천 ic를 거쳐 1시간 반만에 장곡면 광성리 주차장에 도착..예전에 한번 가을에올라간 코스와는 다른 코스...주차장엔 눈이 별루 없더니...올라갈수록...많다....선택을 잘한것 같다..능선 보령 쏠로 아저씨가 찍어준... 2008.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