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나라고 생각하고 있는 이몸과 마음은 진정한 나가 아닙니다.
나를 알지 못하므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수가 없습니다.
진정으로 자유롭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참된 나가 무엇인지을 알야야 합니다.
나는 무엇인가
내가 가지고 있는 몸과 마음, 생각, 의지 중 도대체 무엇이 나입니까?
내가 어떤 사회적인 모습을 하고 있던지 나는 언제나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의 몸이 바로 나입니까?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라 했으니 생각이 나입니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존재가 사람이니 마음이 나입니까?
본래의 나로 돌아가는길
그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자신이 가진 모든 알음알이를 버리고 본래의 나로 돌아가면 됩니다.
참된 나란 부족 되고 불안정한 존재가 아니라
이 우주에 가득한 전체 의식과 하나인 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비워야 채울수 있습니다.
더러워진 거울을 닦으면 다시 깨끗해지듯,
우리의 본성을 가리던 것들을 걷어내면 우리는 다시
완전한 본래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본래의 청정한 나란, 우리의 내면 깊은 곳으로 내려가고 내려가면
나라는 개인 의식이 없어지면서 전체와 하나가 되는 순수 의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순수의식은 우주의 큰 의식과 통하고 있어서
우주의식 그 자체와 다름이 없습니다.
우리는 참된 나를 왜 바로 보지 못할까?
내가 가진 육체와 마음이 나라는 생각,
그리고 우리 눈에 보이는 것들이야말로 믿을수 있으며,
실재하는 실체라는 익숙한 관념이 우리의 본성을 가려버렸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가장 그릇된 믿음이고 장애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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