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

겨울이 와도

by 피러팬0405 2009. 12. 16.

한때 가슴설레이던 설산..

차디찬 바람...시큰둥 하다.

갱년긴가...

새벽을 미치도록 달려..행복에 겨웠던 그 겨울 산도

이젠 따뜻한 이불속 게으름에, 설산의 외로움에..내준다...

모질게 날 다스려야 겠다...이것두 욕심인가?..

그래도 난..이겨울...날 찾으러 혹독한 설산에

나 다시 혼자 버려 두어야 것다...

그래도 좋다..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에는 한계가 없다  (0) 2011.07.01
날 술푸게하는 법정스님  (0) 2010.03.12
인생의 별_펌  (0) 2009.09.08
황홀한 실루엣  (0) 2009.09.08
음악.  (1) 200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