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510

흥정계곡-불발현-보래령터널 라이딩 여름엔 도로는 복사열땜에 싱글길은 날파리들 땜에 좀 거시기하고 임도길이 쵝오다! 평창은 해발 700미터를 기본으로 깔고 가는 동네라 1000미터 이상 올라가는 임도라도 크게 힘들지 않고 올라갈수 있고 기온이 평지보다는 5~6도가 낮아 여름 라이딩으론 최고다. 흥정계곡 맑은 물을 옆으로 하고 10키로 이상 올라가믄 불발현이다. 여기서부터 보래령터널직전 임도까지는 900미터를 기준으로 오르락 내리락 한다. 업힐에 대한 보상이 적은 편이다. 차라리 보래령터널이나 아니면 아에 길게 운두령 부근 임도길에서 시작해서 흥정계곡으로 내려오는게 훨 나을뻔 했다. 다만 운두령에서 시작하면 원점회귀 라이딩은 기럭지가 길어 곤란할 듯 결국 흥정계곡까지 돌아오긴 했는데 잠 설치고 아침도 못먹은 탓에 막판엔 손발 저림 현상을 포.. 2015. 8. 14.
내가 시작점 화내고 짜증내고 미워하고 슬퍼하고 외로워하는 것을 한 마디로 괴로움이라 합니다. 누가 나를 이렇게 괴롭힐까요? 내가 나를 괴롭히는 겁니다. 다시 말해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은 자기가 자기를 함부로 한다, 자기를 아끼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과음하다 알코올 중독이 되어 괴로워하는 사람이 어떻게 보입니까? 본래의 몸은 건강했는데 어리석어서 자기 몸을 병들게 만들었지요.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마음은 본래 청정한데 내가 일으킨 한 생각에 사로잡혀서 미워하고 원망하며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이렇게 함부로 하고 학대하는데 누가 나를 좋아하겠습니까? 내가 나를 소중히 할 줄 모르는데 어떻게 남을 소중히 여기고 남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먼저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 더 이상 자신을 못 살게 굴지 .. 2015. 8. 8.
무의도 쏠.라 간만에 내 모드로 돌아 옴. 무의도 휙~~하고 싶었는데 휙 못했음. 확실히 등산 모드와 라뒹 모드는 다름. 얼마전 어줍 멤머와 산행시에 순하게 느껴졌던 호룡곡산 코스가 라뒹 코스로는 전혀 적합치 않았음. 호룡곡산 정상이전 하나깨 해수욕장 으로 떨어지는 코스가 지도상에는 얼레길 비스므리하게 보여 택했는데 헐~~설악 공룡능선은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대부분 끌바.. 원래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의 책임은 내 몫. 개코스 소코스. 욕할 필요 없다 선택은 내가 한거니까.ㅠㅠ 막걸리 한잔으로 오늘의 선택은 마무의리~~ 2015. 7. 18.
2015 문경 mtb 챌린저 대회 66km! 실제 gps 찍힌거리는 70km이상 지옥의 레이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업힐! 멘탈 붕괴 코스 체력도 체력이지만 유리멘탈은 여지없이 박살내는 나쁜코스 챌린저 라는 이름이 딱 어울리는 대회 고도표가 참 아름다운 코스 한번 슬립 다운에 두번 쥐나고 다행이 완주는 했다 회장님 기환형 승호 모두 낙오없이 완주! 이제 다른 대회는 좀 시시해 보일듯 2015. 6. 29.
제19회 부평MTB 산정호수 라이딩 당일 왕복 왕복 220km 총 13시간. 잔차 탄 시간은 10시간 남짓 될듯하다. 내 인생에 있어 가장 긴 라이딩이다 전혀 경험해보지도 경험해볼 엄두도 나지 않던 긴 여정을 팀과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 극한의 힘듦과 땀방울 속에서 하나임을 느끼게 하는 대단한 라이딩이었다 부평MTB여 영원하라 ! 2015. 6. 7.
9회 연인산 산악자전거 대회 후기 한번 답사차 갔다 온적은 있지만 실제 시합을 뛰니 막 욕이 나옴 짱돌은 튀어오르지 업힐은 마지막 도로에서 까지 괴롭히지. 빵구난 잔차 본건만 10대는 넘을듯. 엠블란스도 몇번이나 왔다가고.. 상관없이 페이스를 가급적 유지할려고 애썻다^^ 뭐 평상시에 안돼던 걸 시합때 시간줄여 보려고 하는건 별루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아서~~시합은 연습처럼^^ 하여간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걸 또 느끼구 왔네여. 막판에 임도 업힐에성 이쁘장한 여자한테 따이기까지 ㅠㅠ 낭중에 보니 위아위즈 소속 선수더라는..ㅎㄷㄷ 참 세환이가 1시간 51분으로 전체 일등. 잠깐 인사나누고..샾 한번 놀러오라구.. 준비중 막판 도로 업힐. 심장 튀 나오는줄. ㅠ 기록 2015. 6. 1.
부평MTB 많이 망설였었다. 혼자 다니길 좋아하던. 이러쿵 저러쿵 말 많은걸 싫어하던.내가 헬기에 실려 내려온 이후 살기위해? 부평mtb에 발 담그게 되었다 부평 MTB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꾼들의 모임임이 단박에 훅하고~~ 느껴지는..그래서그런지 라이딩 외에 잡다한 주변 가쉽은 그다지 회자거리가 되질 않는다. 잔챠에 푹빠진 클럽. 뭐든지 좋아하는 것에 푹빠진 사람들은 행복하다. 좀 깨지고 까지고 하지만...문제 되지 않는다.. 각박한 세상살이에서 새로운 삶의 모습들을 발견할수 있는 참 좋은 행운이다. 이 유니폼을 입을때면 행복이 듬뿍! 2015. 5. 30.
부평MTB 일요 정라 영월 두위봉 부평MTB 일요정라 영월두위봉 2015.5.24 동영상 http://cafe.naver.com/m2cn/5048 2015. 5. 25.
무주 삼천리배 산악자전거 대회 부평mtb 소속으로 3번째 참가한 대회 짧지만 강렬한 코스다 싱글이 50프로 나머지는 우둘두둘 풀밭 이번대회처럼 소속감을 가진 대회가 없었던것 같다 소수가 참가했지만 힘든가운데 서로 돕고 격려하며 치럿던 대회로 서로 제갈길 가기 바빳던 다른 대회와는 달리 뭉클한 뭔가가 있었다 몸은 힘들었지만 맘은 오히려 힐링하구왔다 57분으로 동급연령대 87명중 27위 전날 잠만 좀 잤어두 좀 더 나은 성적 낼수 있었을텐데.. 하여간 첫바퀴 이후 포기할려고 할 정도로 짜증나는 코스를 무사히 완주한 것에 감사한다 2015.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