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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179

한라산 clear !! 13.11.16. 09:30-16:30(7시간) 성판악-진달래대피소-백록담-관음사(18키로) 산행 15년만에 벼루고 벼루다 clear perfectly ! 돌 참 많다..눈 쌓인 겨울이 산행에 훨 유리할 듯 정상 성판악안내도 백록담 2013. 11. 15.
이 가을! 어쩐다냐 ! 북한산 비밀의정원(13.11.3) 온통 갈색 향 ! 봄산의 향이 벌 나비 유혹하기위한 들이대는 끈적한 향이었다면 가을 산의 향은 그냥 어쩔수 없이 베어나는 목적없는 순수향이다 낙옆이 향이다. 봄향은 들뜨게 하지만 가을 향은 삶을 뒤돌아 보게 한다. 낙엽에, 단풍에 온통 가을에 에워싸였다.. 나도 덩달아 가을이 된다... 누구라도 초대하여 이 갈색향을 보여주고 싶도록 아릅답다 좋다고 잡을건 없다..이순간 가을에 흠뻑 물들었다가 때가되면 또 보내주면 된다. 이럴수 있는 내가 행복하다.. 이 산, 이 가을, 그리고 건강 고맙고도 고맙다. 2013. 11. 3.
만수야~~~~ 최주봉 산 만수봉(983m) 충북 충주 미륵리 2013.6.22. 09:30~18:30 너무 놀았다 만수휴게소-(도로)-미륵대원지-하늘재-포암산- 만수봉-만수계곡-만수휴게소(14키로) 오늘도 산에 유했다. 만수계곡 좋다. 지리산 한신계곡과 설악을 대충 합쳐놓은듯 계곡은 암반이 많다. 계곡옆에 쉴 공간이 많다는 얘기다. 2013. 6. 22.
천마산옆 철마산 꽃들과 친해지고 싶다 봄산은 향기가 있다 알듯 모를듯 은은하고 강렬하진 않지만 표현하기 어려운 온갖 식물들의 제각각 향이 한데 어우러져 질리지않은 미묘한 향기를... 그러나 이또한 무상의 진리를 거슬르지 못한다 길어야 한달...그래서 더 아름답다 철마산을 향기로 감싼 이름모르는 꽃 2013. 6. 9.
북한산 설화 2013.1.26 잠좀자니 멍하던 머리가 맑아졌다. 바나나 하나 까먹고 북한산으로. 백운대에 설화가 제법 예쁘다. 하산길에 발목 골절된 분이 있어 119신고하고 떨고 계시길래 그냥갈수 없어 옷벗어 드리고 버너피우고 기다리다 대원들 도착하는 것 보고 하산하느라 좀 늦어졌다. 누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나에겐 자신감을 주는 일인것 같다 2013. 1. 26.
설악 대청봉 2012년 12월 17일 10:20~14:00(정상)~19:00 오색~대청봉~중청대피소(왕복 11km) 가끔 원치도 않은 우울이 늑대새끼들처럼 마음을 짓뜯을때 대처하는 방법은 생각의 틈을 주지 않는 것이다 오랫만에 대청에 선다. 이틀연속 산행. 몸은 좀 봐달라고 한다. 대청까지 세시간 이상 걸린적이 없었는데.. 무거운 몸을 천천히 그러나 쉬지 않고 움직인다 저놈의 늑대새끼들을 봐! 가만히 머물러 있다간 마음이 다 뜯어 먹히고 말아! 움직여, 달라들 틈을 주지말아! 대청 중청대피소 늦은점심 2012. 12. 17.
가칠봉 멀리 대청봉이 십자가 가칠봉(1240m) 강원도 홍천군 삼봉자연휴양림 2012.12.16. 11:20~ 13:30(정상) ~17:00 지난 토욜날 눈이 오고나서 산행한 흔적이 없다 홀로 러쎌에 애를 먹다가 마침 산악회에서 오신분이 교대로 러쎌을 해주셔서 용케 정상을 본다. 정상 인증샷을 정상에서 올린다. 이제 전국 어디고 삼둔은 없는듯하다. 2박 3일간 나와함께할 방. 시설좋다 ㅎㅎ 역시 나와함께할 보물들 2012. 12. 16.
계양산-철마산 2012년 12월 2일 11:30~15:30 계산역 - 계산고등학교-계양산-장맹이고개-중구봉-장군봉-하나아파트(약 8키로) 예정된 만남 취소로 인해....멀리 갈수는 없고..계양산 능선을 따라 원적산 까지 오려했으나.. 너무 청승맞은 느낌이 들어...하나아파트에서 쫑한다.. 2012. 12. 4.
석양의 태백산 2012년 11월 24일 유일사 입구~장군봉~천제단~당골광장 느즈막히 출발 눈은 별로 없었으나 청아한 공기가 좋다 요즘은 석양의 조망 보는 재미에 산에 오르는 시간이 점점 늦어진다. 2012.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