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7일 10:20~14:00(정상)~19:00
오색~대청봉~중청대피소(왕복 11km)
가끔 원치도 않은 우울이 늑대새끼들처럼
마음을 짓뜯을때
대처하는 방법은 생각의 틈을 주지 않는 것이다
오랫만에 대청에 선다.
이틀연속 산행. 몸은 좀 봐달라고 한다.
대청까지 세시간 이상 걸린적이 없었는데..
무거운 몸을 천천히 그러나 쉬지 않고 움직인다
저놈의 늑대새끼들을 봐! 가만히 머물러 있다간
마음이 다 뜯어 먹히고 말아!
움직여, 달라들 틈을 주지말아!
대청
중청대피소
늦은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