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함허동천 시범야영장
2011년 7월16~17일, 7월23~24일
함허동천 캠핑장은 집에서 가깝다.
1시간 거리에 이렇게 공기좋고 캠핑하기 좋은 곳이 있다는게 좋다.
마니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시범야영장으로 오래전에 조성되어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등등 시설면에서는 어떤 곳에 비해도 손색이 없다.
다만, 캠핑장과 주차장이 멀어서수레를 이용해서 장비를 날라야 된다는 것만 빼면 최고다..
이주 연속 1박2일을 한다..
초지대교 건너서 해안도로 달리다..운무 가득한 바다를..
2번째로 온때는 3야영장 아래부분에 데크가 없어서 3야영장 거의 꼭대기에..자리 잡았다..
데크가 작아 3개를 붙였는데도 작다..임시방편으로 허공으로 남아있는 부분에는 지지목을 깔고 그 위에 침대를 놓았다.
데크 3개 붙인 모양..상단 빈공간에 대각선으로 각목을 놔서 그 위에 침대를 올려놓았었다.
취사장..물이 튀지를 않는다..아이디어다..
산책중에..들른 8각정...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비만 안오면 텐트 칠 노지는 엄청 많다.
첫번째 캠핑시의 데크..윗부분에 비해..소음이 좀 있지만..짐 나르기는 수월하다.
텐트촌 답다..
화장실 모습...깨끗하게 관리 잘되고 있다..휴지도 비치되어 있다.
위로 계속가면 마니산 등산로이다.